(서울=뉴스1) 김현 기자 = 서민금융진흥원(이하 서금원)은 2024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대상 수상으로 받은 포상금 300만원을 서울성로원에 기부하며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고 15일 밝혔다.
'2024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인사혁신처와 행정안전부, 국무조정실이 주관했으며, 규제혁신을 통한 적극행정으로 우수성과 사례 발굴 및 기관간 공유·확산을 위해 개최된 행사다.
서울성로원은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0세부터 24세까지의 아이들과 청소년을 보호하고 양육하는 아동양육시설로, 현재 약 33명의 아동·청소년이 함께 생활하고 있다.
이번 기부금은 따뜻한 겨울나기 물품 구입, 시설 개선 등 아동·청소년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사용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서금원은 단순한 기부로 그치지 않고 적극행정의 의미를 확산하며 사회공헌활동도 전개했다. 임직원들은 아동·청소년들을 위해 서울성로원과 시설 점검을 진행하며 따뜻한 손길을 더했다.
이재연 원장은 "적극행정 대상 수상은 국민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개발한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적극행정을 지속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다양한 나눔과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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