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박동해 기자 = 금융감독원은 오는 14일부터 25일까지 2025년도 금융소비자리포터를 선발한다고 14일 밝혔다.
금감원은 소비자 관점에서 금융 현장의 동향을 파악하고 정보를 수집하기 위해 1999년부터 금융소비자리포터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 금융소비자리포터는 일반 공모로 100명 내외를 선발한다. 금융 지식을 갖추고 금융 거래 경험이 있는 만 18세 이상의 금융소비자라면 금감원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금감원은 지원자의 관심 분과 연령·직업 등을 감안해 리포터를 선발할 계획이다.
리포터로 선발되면 주요 금융 이슈 시장 동향 및 제도 개선 필요사항 등에 관한 보고서를 월 1~2회 주기로 금감원에 제출하게 된다.
금감원은 매분기 우수 리포트 작성자를 선정해 최대 20만 원의 활동 수당을 지급할 예정이다. 또 활동 기간 종료 후 우수 활동 리포터로 선정된 이들에게는 금융소비자보호총괄국장 명의의 상장도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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