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증시 요동에도 비트코인 견고…게임스탑도 매수 선언[코인브리핑]

게임스탑, 13억 달러 상당 전환사채 발행해 매수…스트래티지 전략 따른다
美의회 '스테이블코인 입법' 본격화…와이오밍주, 자체 스테이블코인 발행

본문 이미지 - 비트코인 상징이 새겨진 동전 ⓒ AFP=뉴스1
비트코인 상징이 새겨진 동전 ⓒ AFP=뉴스1

비트코인, 증시 하락에도 가격 지키며 '약보합'

(서울=뉴스1) 박현영 블록체인전문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외국산 자동차 관세 예고에 뉴욕 증시는 크게 흔들렸지만, 비트코인(BTC)은 대기업들의 매수 계획에 힘입어 비교적 견고하게 가격을 지키고 있다.

27일 오전 9시 30분 빗썸 기준 국내 비트코인 가격은 전날 같은 시간보다 0.25% 내린 1억2879만2000원으로, 약보합세다.

같은 시간 코인마켓캡 기준 해외 비트코인 가격은 전날 같은 시간 대비 0.57% 하락한 8만7112달러를 기록했다.

미국 비디오게임 판매 업체로 잘 알려진 게임스탑은 26일(현지시간) 비트코인 매입을 위해 13억 달러 상당 전환사채를 발행하겠다고 밝혔다.

코인데스크는 이를 두고 "게임스탑이 마이클 세일러 스트래티지 창립자의 전략을 따르고 있다"고 평가했다. 단일 기업 기준 세계에서 가장 많이 비트코인을 보유한 스트래티지(구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전환사채 발행을 비롯한 다양한 방법으로 자금을 조달해 비트코인을 꾸준히 매입해왔다.

스트래티지는 지난주에도 비트코인 6911개를 추가 매수했다. X(구 트위터) 계정 'HODL15캐피탈(HODL15Capital)'에 따르면 24일(현지시간) 기준으로 지난 일주일 간 비트코인 보유량 기준 상위 70개 기업이 비트코인 7349개를 추가로 사들였다.

한편 이날 뉴욕 증시는 트럼프 대통령의 자동차 관세 발표 예고로 '관세 전쟁'에 대한 우려가 격화하면서 3대 지수 모두 하락 마감했다.

美 의회, 스테이블코인 입법 절차 본격화

미국 의회가 스테이블코인 관련 입법 절차를 본격화하고 있다.

26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 등 외신에 따르면 미 하원은 이날 '스테이블코인 규제법' 전문을 공개했다. 스테이블코인 발행자에 대한 책임을 명확히 하는 게 법안의 골자다.

커스틴 질리브랜드(Kirsten Gillibrand) 미 상원 의원은 이날 워싱턴DC에서 열린 서밋에서 "의회가 4월 부활절 휴회 전 스테이블코인 법안을 통과시킬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또 길리브랜드 의원은 "스테이블코인 발행자는 '은행'이 아니기 때문에 연방예금보험공사의 보호를 받아서는 안된다"고 했다. 대출이나 예금 이자를 지급하는 행위도 해선 안된다고 강조했다.

SEC, 가상자산 라운드테이블 4번 더 연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가상자산(암호화폐) 라운드테이블을 4번 더 열 것이라고 밝혔다.

25일(현지시간) SEC는 가상자산 거래, 커스터디(수탁), 토큰화, 그리고 디파이(탈중앙화금융)를 주제로 라운드테이블을 4번 더 열겠다는 계획을 내놨다.

앞서 SEC는 지난 21일 첫 번째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한 바 있다. 다음 라운드테이블은 오는 4월 11일 개최될 예정이다.

참석자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이번 라운드테이블은 가상자산 '거래'에 대한 맞춤형 규제를 논의하는 장이 될 전망이다. 또 4월 25일에는 가상자산 커스터디, 5월 12일에는 토큰화, 6월 6일에는 디파이에 관한 라운드테이블이 각각 열린다.

美 와이오밍주, 자체 스테이블코인 발행 추진

미국 와이오밍주가 자체 스테이블코인 발행을 추진한다.

26일(현지시간) 마크 고든 와이오밍 주지사는 워싱턴DC에서 열린 서밋에서 이 같은 계획을 시사했다.

이날 우블록체인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발행 시점은 오는 7월이 될 전망이다. 와이오밍의 스테이블코인 'WYST'는 법정화폐와 1:1로 연동되며, 준비금은 미 국채와 현금으로 구성해 발행량 대비 102%로 마련해둔다는 방침이다.

스테이블코인을 발행할 블록체인 플랫폼으로는 이더리움, 솔라나, 폴리곤 등이 거론되고 있다.

hyun1@news1.kr

대표이사/발행인 : 이영섭

|

편집인 : 채원배

|

편집국장 : 김기성

|

주소 : 서울시 종로구 종로 47 (공평동,SC빌딩17층)

|

사업자등록번호 : 101-86-62870

|

고충처리인 : 김성환

|

청소년보호책임자 : 안병길

|

통신판매업신고 : 서울종로 0676호

|

등록일 : 2011. 05. 26

|

제호 : 뉴스1코리아(읽기: 뉴스원코리아)

|

대표 전화 : 02-397-7000

|

대표 이메일 : webmaster@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사용 및 재배포, AI학습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