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박현영 블록체인전문기자 = 5일 업비트에 신규 상장된 가상자산(암호화페) 카이토(KAITO)가 40%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비트코인을 비롯한 주요 가상자산이 크게 하락했음에도 업비트 상장 효과가 여전한 모습이다. 카이토는 업비트가 올해 원화마켓에 상장한 열 번째 코인이다.
5일 오후 4시 7분 카이토는 최초 거래 체결가 대비 42.16% 오른 2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업비트는 오후 3시에 원화마켓, 비트코인(BTC) 마켓, 테더(USDT) 마켓에서 카이토의 거래를 개시했다. 상장가인 전일 종가는 2264원이었다. 전날 가격에 비해선 28% 가량 상승한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카이토는 인공지능(AI) 기반의 가상자산 데이터 플랫폼을 콘셉트로 하는 가상자산 프로젝트다. 크리에이터와 소비자가 시장의 중심이 돼 어떤 브랜드나 토픽이 주목받을 가치가 있는지 결정하고, 참여 정도에 따라 토큰으로 보상을 받는 오픈마켓을 운영하고 있다. 가상자산 KAITO는 카이토 플랫폼의 기축통화로 쓰이며 스테이킹(예치)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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