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연금 수령 혜택 패키지 출시…연 최대 14만원 이득

최대 3% 이자 파킹통장에 3종 무료 보험 혜택
"연금 수령 고객 특화 상품·서비스 지속 개발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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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동해 기자 = 신한은행은 오는 14일부터 12월 24일까지 연금 수령 고객을 대상으로 맞춤형 금융 및 생활 혜택을 제공하는 '신한 이로운 연금 패키지'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이로운 연금 패키지는 △신한 이로운 연금통장 △신한 연금머니 △50+걸어요 △신한 미니보험 △60+교통지원금 등 5가지 혜택으로 구성됐다. 올해 처음으로 신한은행에서 연금을 수령하는 고객이 이 5가지 혜택을 모두 이용하면 연간 최대 14만 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우선 '신한 이로운 연금통장'은 기본이자율 연 0.1%에 우대조건 충족 시 최대 연 3% 금리를 제공하는 파킹통장으로 10만좌 한도로 출시됐다.

우대조건은 △5대 공적 연금(국민·공무원·사학·군인·보훈연금) 또는 신한은행 연금상품으로부터 월 20만 원 이상 입금 시 연 2.4%포인트(p) △공적 연금 입금 이력이 없는 고객이 통장 개설 후 6개월 이내에 연금을 입금하면 연 0.5%p다. 두 조건을 모두 충족할 경우 최대 연 2.9%p(세전 기준 약 3만 원)의 이자를 받을 수 있다.

'신한 연금머니'는 올해 신한은행 계좌로 5대 공적 연금을 처음 수령한 고객에게 3만 원의 리워드을 제공하는 이벤트다. 신청 후 첫 연금 입금일에 자동으로 고객 계좌에 입금된다.

'신한 50+걸어요'는 만 50세 이상 고객이 매일 정해진 걸음 수를 달성하면 리워드를 제공하는 앱테크 서비스다. 매일 8899보를 채우면 기본 캐시가 적립되고 연금을 수령하며 신용카드 결제계좌를 새롭게 지정하면 연간 최대 3만 원의 리워드를 더 받을 수 있다. 연금 수령 및 신한 50+ 신규 가입자에게는 매월 5000원씩 6개월간 최대 3만원의 추가 리워드가 제공된다.

'신한 미니보험'은 '50+걸어요'에 가입한 고객에게 착오송금 회수 비용을 보장하는 보험을 무료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특히 14일부터는 신한 계좌로 공적 연금을 수령하는 고객에게 피싱·해킹 피해 보장보험(한도 300만 원)과 산책 보장보험(스포츠 상해 사망 1000만 원, 골절 진단 10만 원) 등 총 2종의 무료 보험이 추가로 제공된다.

마지막 '60+교통지원금'은 5월 30일까지 선착순 3만 명에게 2만 원을 지원하는 서비스다. 대상은 1965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이며 영업점 또는 신한 SOL뱅크 앱에서 '교통지원금'을 신청하고 신한카드 결제계좌를 신한은행으로 설정하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한은행은 "이번 패키지 외에도 연금 수급 고객을 위한 고금리 예·적금 상품, 교통 혜택을 강화한 국민연금증 카드 등 시니어 고객에게 이로운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potgu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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