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석천·신지, 박현호 은가은♥박현호 결혼 인증샷 "행복하게 살아"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홍석천과 코요태 신지 등 연예인들이 트로트 가수 은가은과 박현호의 결혼을 축하했다.

홍석천은 12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축하해! 현호야 행복하게 살아라."라는 글과 함께 은가은, 박현호의 결혼식장에서 찍은 '인증샷'을 공개했다. 그는 신랑 신부의 옆에 나란히 서서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신지도 같은 날 SNS에 "우리 가은이 현호 결혼 축하해, 너무너무 멋지고 예쁜 신랑, 신부였어"라며 결혼식 인증샷을 올렸다. 신지는 신랑, 신부와 각각 사진을 찍으며 친분을 드러냈다.

은가은과 박현오는 12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지난해 11월 결혼 소식을 알린 바 있다.

한편 은가은은 지난 2013년 발라드 가수로 데뷔했으나 오랜 무명 생활 후 트로트 가수로 전향했다. 지난 2020년 TV조선(TV CHOSUN) '내일은 미스트롯2'에 참가해 최종 7위에 오르며 얼굴을 알렸다.

박현호는 지난 2013년 아이돌 그룹 탑독 멤버로 데뷔했으며 2015년 건강상 이유로 팀을 탈퇴했다. 전역 후 2020년 트로트 가수의 길로 접어들었다. 이후 MBN '불타는 트롯맨'(2022)에 출연해 최종 10위를 하며 눈도장을 찍었다.

eujenej@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