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일본 보이그룹 원 오어 에이트가 롤모델로 태민과 엔하이픈을 꼽았다.
26일 오후 서울 강남구 선릉로 일지아트홀에서 진행된 일본 보이그룹 원 오어 에이트(ONE OR EIGHT) 신곡 'DSTM'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멤버들은 롤모델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타케루는 "샤이니 태민이 롤모델이다, 퍼포먼스를 봤는데 박력 있고 아름다운 움직임에 매료됐다"라고 했으며, 료타는 "엔하이픈을 너무 좋아한다, 댄서를 꿈꿨는데 아티스트와 댄서의 표현력이 달라 지적을 받은 부분이 있다, 그때 엔하이픈의 영상을 보고 마음 깊은 곳에서 존경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한편 원 오어 에이트는 레이아, 미즈키, 유가, 소우마, 츠바사, 료타, 타케루, 네오로 구성된 에이벡스 소속 8인조 보이그룹이다. 그룹명 원 오어 에이트는 '모 아니면 도'를 의미하는 일본어 관용구에서 유래했다.
원 오어 에이트는 지난해 8월 '돈트 텔 노바디'(Don't Tell Nobody)로 데뷔했으며, 올해 3월 디지털 싱글 'DSTM'으로 컴백했다. 이 곡으로 한국에서도 데뷔 무대를 펼친다.
한편 원 오어 에이트는 쇼케이스 후 국내 음악 방송에 출연, 'DSTM'으로 무대를 오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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