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키·디어앨리스·하츠투하츠…카카오엔터 신인 활약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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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올해 스타쉽엔터테인먼트(이하 스타쉽)의 신인 걸그룹 키키(KiiiKiii), 카카오엔터와 SM엔터테인먼트(041510)(이하 SM)의 북미통합법인이 선보이는 영국 보이그룹 디어앨리스(dearALICE) 등 다양한 신인 아티스트들의 활동 계획을 알려 기대감을 높인다.

카카오엔터는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멀티 레이블 시스템을 고도화하며 다양한 파트너들과의 협력을 통해 글로벌 영향력을 갖춘 메가IP 확보에 역량을 집중한다. 이에 역량 있는 신인 아티스트들을 지속 발굴해 글로벌 무대에 선보이며, 기존 아티스트들의 글로벌 활동을 한층 다각화하며 글로벌 팬덤을 견고하게 구축할 계획이다.

키키는 스타쉽이 2021년 아이브(IVE) 데뷔 이후 4년 만에 론칭하는 걸그룹으로, 전 세계에서 인기를 모은 아이브의 동생 그룹에 이목이 쏠린다. 실제 키키는 인스타그램, X(구 트위터), 틱톡에 각기 다른 콘텐츠를 공개, 채널마다 유기적인 스토리텔링을 전개하며 첫 프로모션부터 '젠지미(美)'가 충만한 그룹의 탄생을 알렸다.

스타쉽은 2024년부터 멀티 프로듀싱 체계와 세분화된 매니지먼트 시스템을 견고히 갖추고, 이를 통해 아티스트별로 전폭적 지원을 강화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1본부(케이윌, 몬스타엑스, 아이브), 2본부(우주소녀, 크래비티), 3본부(키키)를 사업별 조직으로 구성해, 아티스트의 컬러를 유지하는 동시에 국내와 글로벌을 넘나들며 활발한 활동과 각 팀 간의 시너지 창출을 추진할 예정이다.

지난해 9월 데뷔한 안테나 밴드 드래곤포니(Dragon Pony)는 올해 국내외에서 다양한 무대를 선보이며 소통을 확대한다. 멤버 전원이 작사·작곡·프로듀싱 능력을 갖추고 있는 드래곤포니는 지난해 국내 페스티벌과 전국 클럽 투어로 라이브 퍼포먼스 실력을 인정받았다. 지난해 12월 태국 음악 축제에서 호평을 받은 데 이어, 오는 22일 대만 대형 페스티벌 '이머지 페스트 2025'에도 참석해 글로벌 팬들과의 소통을 확대한다.

카카오엔터와 SM의 북미 통합법인이 선보이는 영국 보이그룹 디어앨리스는 2월 데뷔 싱글 앨범 '아리아나'를 발매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디어앨리스는 지난 1월 정식 데뷔에 앞서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성황리에 개최된 'SM타운 라이브 2025 [더 컬처, 더 퓨처] 인 서울'에 출연해 '아리아나' 무대를 최초 공개하며 글로벌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카카오엔터-SM은 스눕독, 어셔 등의 음악 레이블 감마와 파트너십을 체결해 디어앨리스의 데뷔 앨범 프로듀싱부터 앨범 발매 및 유통, 마케팅, 브랜드 파트너십 등 전방위 데뷔 프로모션을 진행할 계획이다. 디어앨리스는 본거지인 영국을 비롯해 유럽, 북미, 아시아 등 글로벌 시장에서 다각도의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카카오엔터와 긴밀한 사업협력을 이어가고 있는 SM은 신인 아티스트들의 계획도 공개했다. 8인조로 구성된 신인 걸그룹 하츠투하츠(Hearts2Hearts)는 24일 첫 데뷔 싱글 '더 체이스'(The Chase)로 정식 데뷔할 예정이다. SM 남자 연습생으로 구성된 SMTR25도 올 한 해 SM타운 라이브 글로벌 투어에 참가하며 데뷔 전부터 팬덤을 형성하고 있다.

카카오엔터 측은 "주요 아티스트들의 글로벌 활동을 강화하는 동시에, 탁월한 실력을 갖춘 신인 아티스트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글로벌 무대에 선보이며 음악 사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seung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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