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전직 리듬체조 국가대표 선수 손연재가 1살 아들과 함께 마카오 여행을 다녀왔다.
손연재는 지난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예쁜 옷 입고 아기랑 우아하게 기념사진도 찍고 휴가를 꿈꿨으나… 현실은 육아전지훈련"이라는 글을 올렸다.
그는 "그래도 아기가 비행기도 잘 타고 새로운 것들을 신기해하고 재밌어할 정도로 많이 컸구나 실감하고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을 남기고 왔다"며 "아기를 위한 여행이 아닌 1살의 준연이를 평생 기억할 저를 위한 여행이었다, 행복해, 마카오 여행 끝"이라고 적었다.
이와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손연재가 아들과 함께 한 수영장에서 놀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또한 아들을 품에 안고 미소를 지은 손연재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한편 손연재는 지난 2022년 8월, 9세 연상의 금융인과 결혼해 지난해 2월 아들을 품에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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