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배우 김하늘이 빌리언스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9일 빌리언스는 김하늘과 전속계약 소식을 알렸다. 빌리언스는 "명실상부 최고의 배우로 손꼽히는 김하늘과 함께하게 돼 기쁘다"라며 "대한민국 대표 배우 김하늘이 여러 방면에서 다재다능한 매력과 역량을 펼치고, 좋은 작품을 통해 팬들과 만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공개된 프로필 이미지 속 김하늘은 흰 블라우스에 청바지를 매치한 캐주얼한 스타일링으로 청순한 매력을 뽐냈다. 또 다른 컷에서 김하늘은 한층 더 깊어진 눈빛으로 화면을 응시하며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발산했다.
지난 1996년 의류 모델로 데뷔한 김하늘은 1998년 영화 '바이준'을 통해 본격적인 연기자의 길로 들어섰다. 이후 드라마 '비밀', '로망스', '피아노', '온에어', '신사의 품격', '공항 가는 길'과 영화 '동갑내기 과외하기', '그녀를 믿지 마세요', '7급 공무원'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해 연기 스펙트럼을 인정받았다.
한편 김하늘이 전속계약을 체결한 빌리언스에는 손현주, 고창석, 최무성, 허성태, 이준영 등이 소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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