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 때문에 드라마 못 봐"…불똥 튄 조보아, 밝은 근황 공개

본문 이미지 - (조보아 인스타그램 갈무리, News1 DB)
(조보아 인스타그램 갈무리, News1 DB)

(서울=뉴스1) 김송이 기자 = 배우 조보아가 4개월 만에 밝은 모습으로 근황을 밝혔다.

4일 조보아는 SNS에 자신이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브랜드 관련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조보아는 풍선을 들고 활짝 웃고 있는 모습이다.

조보아는 지난해 11월 21일 마지막 게시물을 올린 이후로 이날 4개월여 만에 SNS를 업데이트했다.

직전 게시물에는 "넉오프 기대했는데 소아성애자 때문에 도저히 못 볼 것 같다. 미안하다" "정말 죄송한데 디즈니 본사와 윤리팀에 소아성애자가 나오는 건 볼 수 없다고 메일 보냈다. 배우 바뀌어서 재촬영하게 된다면 꼭 보겠다" 등의 댓글이 달리면서 조보아가 '김수현 사태' 최대 피해자라는 말까지 나온 바 있다.

앞서 조보아는 이달 공개 예정이었던 디즈니+ '넉오프' 촬영을 마쳤으나, 상대 배우 김수현의 미성년자 그루밍 의혹으로 인해 공개가 무기한 연기된 상황에 처했다.

지난해 10월 비연예인 남자 친구와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 조보아는 신혼여행까지 미루며 '넉오프' 촬영에 매진한 것으로도 알려져 더 큰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syk1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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