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스토킹 피해 강경 대응 "특정인 망상에 심각한 정신적 피해"

트와이스(TWICE) 2020.6.10/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트와이스(TWICE) 2020.6.10/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그룹 트와이스가 지속적인 스토킹 범죄에 강경 대응을 시사했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035900)는 지난 26일 공식 계정을 통해 "최근 트와이스 멤버를 대상으로 특정인이 망상에서 비롯된 부적절한 내용과 사진을 포함해 직장과 주거 지역 등 아티스트 주변을 지속해서 맴돌고 있다는 사실을 명시하는 편지들을 무분별하게 발송하고 있다"고 알렸다.

이어 "이는 해당 아티스트는 물론, 아티스트 주변에 계신 분들에게까지 심각한 정신적 피해와 불안을 조성하고 있다"며 "당사는 아티스트의 신변 및 안전 확보를 위해 경호를 더욱 강화하는 조치를 취했고 상황을 지속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스토킹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상대방의 의사에 반하여 상대방이 일상적으로 생활하는 장소나 그 부근에서 기다리거나 지켜보는 행위 혹은 우편·전화 등을 이용해 물건이나 글·그림·화상 등을 도달하게 하는 행위는 모두 '스토킹 행위'에 해당한다"며 "해당 특정인이 당사 아티스트의 의사에 반하여 불안함과 불쾌감을 주는 내용의 편지를 반복해서 보내고 아티스트의 생활 영역을 배회하는 것은 명백한 '스토킹 행위'이고, 이와 같은 행위는 해당 법률에 따라 엄히 처벌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JYP 측은 "해당 행위는 아티스트의 의사에 명백히 반하는 행위임을 다시 한번 엄중히 알려 드린다"며 "관련해 당사는 해당 특정인이 위와 같은 '스토킹 행위'를 즉시 중단하지 않을 시, 일체의 선처나 합의 없는 가능한 모든 법적 대응을 최대한 강력한 수위로 즉각 강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트와이스는 지난해 12월 '스트레티지 2.0'(Strategy 2.0)을 발매하고 활동을 펼쳤다.

seung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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