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그룹 러블리즈 출신 가수 이미주(30) 측이 축구선수 송범근(27)의 결별설에 대해 "사생활"이라고만 밝혔다.
이미주 소속사 안테나 측은 20일 뉴스1에 "아티스트 사생활에 대해서는 확인이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날 한 매체는 이미주와 송범근이 최근 연인 사이를 정리했다며, 공개 열애가 부담스러워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보도했다.
두 사람의 열애 소식은 지난해 4월 전해졌다. 당시 안테나는 뉴스1에 "이미주와 송범근이 서로 호감을 갖고 조심스럽게 알아가고 있다,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인정했다. 그러나 두 사람은 공개 열애 9개월여 만에 결별설에 휩싸였다.
한편 이미주는 지난 2014년 러블리즈로 데뷔해 가수 활동을 했으며 남다른 예능감으로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 등에 출연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미주보다 3세 연하로 1997년생인 송범근은 올림픽 대표팀 골키퍼로 활약하면서 널리 이름을 알렸고, 지난 2023년부터 J리그 쇼난 벨마레 소속으로 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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