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언니네 산지직송2'에 배우 이정재가 찾아온다.
20일 오후 7시 40분 방송되는 tvN '언니네 산지직송2' 2회에서는 첫 번째 산지 강원도로 향한 염정아, 박준면, 임지연, 이재욱 네 남매의 이야기가 계속된다.
최근 녹화에서 네 남매는 직접 수확한 재료로 첫 번째 식사 준비에 나선다. '돌아온 큰 손' 염정아는 이재욱과 함께 호기롭게 수제 두부 도전에 나서지만 예상치 못한 위기로 멘붕에 빠진다고. 과연 이들의 두부 대장정이 무사히 마무리될 수 있을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열정 막내' 이재욱은 누나들을 위해 한 달 전부터 회 뜨기 연습도 해왔다고. 그야말로 횟집을 방불케 하는 '회 뜨기 퍼포먼스'를 방송 최초로 선보인다고 해 더욱 호기심을 치솟게 만든다.
염정아는 특대 사이즈 대구 매운탕과 함께 불맛 가득 품은 오징어볶음을 선보이며 침샘을 자극했다. '양념 박' 박준면과 수제자 임지연의 맛깔나는 반찬까지 겨울 산지의 맛으로 가득 채워질 언니네 첫 번째 저녁 밥상에 더욱 기대가 모인다.
네 남매가 직송할 두 번째 식재료도 함께 공개됐다. 염정아, 박준면, 임지연, 이재욱은 강원도에서도 춥기로 유명한 대관령 황태덕장에서 또 다른 극한 노동을 시작했다. 특히 '오징어 게임'의 월드스타 이정재가 몰래 온 손님으로 깜짝 등장하며 흥미를 더했다.
이정재는 망망대해 같은 8000평 대관령 황태덕장 규모에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하지만 이도 잠시, 네 남매를 놀라게 할 생각에 고민에 빠졌다. 깜짝 몰래카메라를 준비하는 이정재가 어떤 식으로 등장할지, 과연 네 남매가 어떤 반응을 보일지 본 방송을 향한 궁금증을 고조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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