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코미디언 김준호, 김지민 커플이 비밀 연애 일화를 전했다.
17일 오후 유튜브 채널 '준호 지민'에는 맛집 데이트를 즐기는 김준호-김지민 커플의 영상이 게재됐다.
오는 7월 13일 결혼을 앞둔 김준호, 김지민 커플이 맛집에서 데이트를 즐겼고, 김준호가 체중 감량에 성공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날 김지민은 개그맨 데뷔 당시 "개그맨치고는 예쁜데, 배우 하기에는 모자라다"라는 말을 들었다고 고백했다. 이에 김준호가 공감하며 "나도 개그맨치고는 잘생겼는데, 배우 쪽으로 가기에는 좀"이라는 말을 들었다고 신기해했다.
더불어 두 사람은 공개 연애를 하기 전, 마주 보고 앉으면 들킬까 봐 나란히 벽을 보고 밥을 먹었던 일화를 전했다. 이어 김준호가 "그때 오히려 지민이가 좋아했다, 여자들이 비밀 연애를 좋아하는 것 같다"라며 당시를 추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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