션, 허재·양준혁·율희와 마라톤 도전기…"다시 일어설 힘 전파할 것"

MBN '뛰어야 산다' 19일 첫 방송 관전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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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뛰어야 산다'가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예능적 재미와 진정성, 그리고 감동까지 예고하는 관전 포인트를 공개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는 19일 오후 8시 20분 처음 방송되는 MBN '뛰어야 산다'는 국내 최초 마라톤 예능으로, 서로 다른 삶의 이유로 무려 42.195km라는 '마라톤 완주'에 도전하는 16인의 '초짜 러너'들과 이들을 이끄는 션, 이영표의 성장기를 담는다.

◇ 최초 마라톤 예능의 탄생

'뛰어야 산다' 출연진은 러닝 경험이 있는 이들부터, 거의 없는 이들까지 저마다 다른 컨디션과 사연으로 도전에 나서지만 모두가 ‘마라톤 완주’를 목표로 할 만큼 남다른 투지와 진정성으로 중무장했다. 오는 19일에는 MBN이 주최하는 '영종도 마라톤'에 참여하며, 이후로도 '보성 마라톤' 등을 통해 최후의 MVP를 뽑아 세계 7대 마라톤 대회 중 하나인 '시드니 마라톤'에도 출전할 예정이다. 16인의 스타들 중 과연 누가 '시드니 마라톤' 출전의 영예를 안게 될지 궁금증이 커진다.

◇ 션·이영표부터 허재·양준혁까지…환상의 라인업

'뛰어야 산다'는 '마라톤 기부천사' 션과 전 축구 국가대표 이영표가 각각 단장과 부단장으로 나서 화제를 모았다. 여기에 허재, 방은희, 양준혁, 양소영, 한상보, 정호영, 배윤정, 장동선, 손정은, 조진형, 최준석, 슬리피, 김승진, 안성훈, 율희, 이장준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큰 사랑을 받아온 스타들이 ‘초짜 러너’ 16인으로 함께해 마라톤에 진심인 모습을 보여준다. 이들의 생생한 마라톤 도전기를 시청자들에게 실감 나게 전할 중계진으로는 배성재와 양세형이 낙점돼 기대가 모인다.

◇ 절절한 사연과 독기 어린 도전…공감·감동 예고

16인의 초짜 러너들은 저마다의 드라마를 안고 마라톤에 도전한다. 허재는 "내 나이대 사람들에게 희망이 되고 싶다"고 밝혔고, 양준혁은 "아이를 키우면 체력적 한계를 느꼈다"고 털어놨다. 율희는 "이혼이 인생의 실패가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고 싶다"며 "저와 비슷한 상황인 사람들에게 큰일이 닥쳐도 다시 일어설 수 있다는 희망을 선사하고 싶어서 달리게 됐다"고 진정성을 어필했다.

이들을 이끄는 션 단장은 "16인 모두가 각자의 사연을 갖고 있다고 들었다"며 "러닝은 단지 몸을 위한 것이 아니라 삶의 고민을 털고 다시 일어설 수 있는 힘이 돼준다, 그러기 위해서 건강한 몸은 기본"이라고 이들의 도전을 물심양면 서포트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영표 부단장 역시 "이번 프로그램이 출연진은 물론 시청자에게도 힐링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가장 힘들어할 것 같은 러너'로 허재, 양준혁, 최준석을 꼽은 후 "꼭 최고가 아니어도 된다, 진심을 담아 뛰면 그 자체로 감동이 있다"고 응원했다.

한편 '뛰어야 산다'는 (사)한국해비타트와 함께 독립유공자 후손의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한 기부 활동을 펼친다. 매회 MVP로 선정된 스타의 이름으로, ‘초짜 러너’들이 달린 거리만큼 기부가 이뤄진다.

aluemch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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