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호영, 원래 꿈 호텔 셰프였다…"호텔 취직 안 돼서 식당 연 것"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13일 방송

본문 이미지 -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서울=뉴스1) 김보 기자 = 요리사 정호영이 자신의 원래 꿈이 호텔 셰프라고 밝혔다.

1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총주방장 신종철이 정호영과 함께 전복을 따러 가는 장면이 공개됐다.

이날 항구에서 신종철은 정호영을 마중했다. 신종철은 "호영 셰프 만난 것은 10년 된 것 같다, 스타 셰프 찾아다니고 맛집 벤치마킹하다가 친하게 지내게 됐다"고 정호영과의 인연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정호영에게 "전복 계약하는 데 네가 필요하다, 너의 인지도를 빌리겠다"고 말했다.

신종철은 정호영에게 "오늘 전복을 싸게 매입하고 계약 성사하면 우리 호텔에서 호영 셰프랑 컬래버레이션 한 번 하겠다, 그러면 너도 5성급 호텔 셰프 되는 거다"고 제안했다. 그러자 정호영은 "저 그거 꿈이었다, 사실 호텔 취직하고 싶었는데 취직이 안 돼서 (식당 열었다)"고 말하며 의지를 불태웠다.

gimb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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