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모델 이시안이 가수 권은비가 '솔로지옥4' 출연에 많은 도움을 줬다고 밝혔다.
9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배우 우희진, 황동주, 오마이걸 미미, 모델 이시안이 함께하는 '설렘 급상승 동영상' 특집으로 꾸며졌다.
'솔로지옥 4'에 출연해 첫 등장과 함께 화제를 모은 이시안은 "서로의 의상이 겹치지 않게 작가님이 어느 정도 조율해 주신다"라고 비화를 전했다. 이에 이시안은 원했던 순백의 드레스를 입고, 첫 등장까지 차지하자 "이번 시즌은 나다"라는 생각을 하기도 했다고.
이시안은 '솔로지옥 4'를 위해 큰 캐리어 3개에 약 40벌에서 50벌 정도의 옷을 챙겨갔다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시안은 비키니도 '솔로지옥 4'에서 처음 입어봤다고. 더불어 이시안은 절친한 가수 권은비가 '솔로지옥 4'에 많은 도움을 줬다고 밝히며 "언니(권은비)가 액세서리, 신발, 가방까지 기죽지 말라고 빌려줬다"라고 전했다.
한편, MBC '라디오스타'는 어디로 튈지 모르는 촌철살인의 입담으로 게스트들을 무장 해제시켜 진짜 이야기를 끄집어내는 독보적 토크쇼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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