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식당' 김희정, 추소정과 현실 모녀 케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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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식당 캡처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배우 김희정이 '허식당'에서 추소정과 현실 모녀 케미를 선보였다.

김희정이 출연 중인 와이낫미디어 새 드라마 '허식당'(극본 성소현 / 연출 오환민 김경은 )은 조선시대 문제적 인물 허균이 400년 후의 현대로 넘어와 본의 아니게 식당을 하게 되며 벌어지는 좌충우돌 판타지 코미디 로맨스 드라마다.

김희정은 극 중 간판 없는 백반집 사장이자 봉은실(추소정 분)의 엄마 역을 맡았다. 그는 매 끼니 푸짐하고 정성 어린 음식을 대접하는 성실한 성격의 인물로, 돈을 많이 벌지 못해도 배고픈 사람에게 따뜻한 밥 한 끼를 대접하는 것을 인생의 가치로 여긴다.

지난 24일 처음 공개된 '허식당'에서 은실 엄마는 가게 앞에서 배고프다는 허균(시우민 분)을 그냥 지나치지 못하고 밥을 챙겨줬다. 딸 은실이 돈이 없다는 이유로 허균의 반찬을 빼앗자, 이를 다시 놔주며 "들어요 돈 걱정 말고, 배고픈 사람한테 따뜻한 밥 한 끼 대접하는 건 덕을 짓는 일이야"라고 따뜻한 말을 건네 감동을 안겼다.

또한 김희정은 추소정과 현실 모녀 케미를 그려내 몰입감을 높였다. 은실이 회사를 그만두고 집으로 오자 "너 또 회사 관뒀어?"라고 화를 내며 내쫓았다. 이후 은실이 다른 사람은 챙기면서 정작 자신에게만 무관심하다고 서운함을 토로하자 할 말을 잃고는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해당 장면에서 김희정의 묵직한 감정 연기가 몰입도를 높였다.

그런가 하면 지난 2회 방송에서는 은실 엄마가 피를 흘리고 쓰러진 채 발견돼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과연 그의 사고 뒤에 어떤 사연이 숨겨져 있을지 다음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더했다.

'허식당'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5시 넷플릭스와 웨이브, 오후 7시 왓챠와 티빙, 오후 9시에 MBN플러스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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