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용 "전처, 30분 만에 출산…눈치 없이 둘째 갖자고"

'아빠는 꽃중년' 15일 방송

본문 이미지 - 채널A '아빠는 꽃중년'
채널A '아빠는 꽃중년'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아빠는 꽃중년' 정재용이 전처가 빨리 출산했다고 밝혔다.

15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아빠는 꽃중년'에서는 이지훈-아야네 부부의 출산 과정이 공개됐다.

이날 이지훈-아야네 부부가 출산 예정일이 지나 유도분만을 결정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에 게스트로 함께한 소이현이 유도 분만 선택 후 이틀 동안 진통을 겪고 결국 제왕절개 수술을 했던 경험을 고백했다. 소이현은 "저도 울고, 신랑도 울었다, 제일 고생한 케이스다"라고 부연했다.

이에 정재용이 "아내가 애를 빨리 낳았다, 30분"이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정재용은 "저도 놀랐다"라며 "분위기 파악 못 하고, 산후 조리해야 하는데 둘째 갖자고 얘기를 했다"라고 털어놨다.

한편, 채널A '아빠는 꽃중년'은 중년 아빠들의 육아 일상을 담은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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