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즈 인 더 트랩' 여주인공 캐스팅 왜 이리 어렵나

(서울=뉴스1스포츠) 온라인뉴스팀 = tvN 새 드라마 '치즈 인 더 트랩' 여주인공은 누가 맡을까. 인기 있는 20대 여배우들이 연이어 출연을 고사하면서 누리꾼들의 관심이 더욱 증폭되고 있다.

'치즈 인 더 트랩'은 순끼 작가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다. MBC 드라마 '커피프린스'을 비롯해 tvN '하트투하트' 등을 연출한 이윤정 PD와 '천국의 나무'를 집필한 김남희 작가가 손을 잡았다.

'치즈 인 더 트랩' 남자 주인공으로는 배우 박해진이 일찌감치 낙점됐다. 문제는 여주인공 홍설이다. 지금까지 물망에 오른 이는 미쓰에이 수지, 김고은, 천우희, 오연서 등이다.

본문 이미지 - tvN 새 드라마 ‘치즈인더트랩’ 여주인공이 누가 될 지 누리꾼들의 관심이 뜨겁다.ⓒ News1스포츠/ 웹툰 '치즈 인 더 트랩'
tvN 새 드라마 ‘치즈인더트랩’ 여주인공이 누가 될 지 누리꾼들의 관심이 뜨겁다.ⓒ News1스포츠/ 웹툰 '치즈 인 더 트랩'

지난 18일 오후 김고은의 출연이 유력하다는 기사가 나온 뒤 몇시간 만에 이를 뒤집고 출연을 고사했다는 소속사의 입장이 보도됐다. 원작 팬들의 관심이 뜨거운 만큼 출연하는 입장에서도 부담이 막중한 것은 실로 당연한 일이다. 게다가 만화가 원작인 만큼 캐릭터가 지닌 본연의 매력을 잘 살리지 못하면 비난은 배우가 감수해야 한다.

한편 '치즈 인 더 트랩'은 오는 10월 중순께 첫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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