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스포츠) 장아름 기자 = 그룹 슈퍼주니어가 가을 남자로 변신했다.
슈퍼주니어는 24일 오후 6시30분 방송된 KBS2 '뮤직뱅크'에서 정규 7집 스페셜 에디션 수록곡 '디스 이즈 러브'와 '백일몽' 무대를 펼쳤다.
이날 슈퍼주니어는 와인색 슈트를 입고 무대에 등장했다. 각 멤버들은 스탠드 마이크를 이용한 안무를 선보이며 흔들림 없는 가창력을 보여줘 눈길을 끌었다. 특히 슈퍼주니어는 가사 스토리텔링에 충실한 표정 연기와 퍼포먼스로 관록의 무대를 선사했다.

이어진 '백일몽' 무대에서 멤버들은 와인바로 꾸며진 무대 곳곳에 앉아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다. 역동적 동작 없이도 애절한 노래 만으로 무대를 채우며 10년 차 아이돌다운 카리스마와 여유로운 무대 매너를 보여줬다.
'디스 이즈 러브'는 소박하고 진실한 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가사가 인상적인 업템포 R&B 곡이다. 기존 7집 수록곡을 무대 퍼포먼스에 맞춰 재편곡한 스테이지 버전으로 새롭게 만날 수 있다.
한편 이날 '뮤직뱅크'에는 S, 슈퍼주니어, 비스트, 에일리, 송지은, 빅스, 주니엘, 보이프렌드, 로이킴, 방탄소년단, 나윤권, 레이나, 매드타운, 대국남아, 딸기우유, 유니크, 탑독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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