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스포츠) 장아름 인턴기자 = 그룹 슈퍼주니어가 10년 차 아이돌다운 여유로운 무대 매너를 보여줬다.
슈퍼주니어는 30일 오후 3시50분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MC 샤이니 민호, 김소현, 카라 구하라)에서 '셔츠'와 '마마시타(야야야)'(MAMACITA) 등 두 곡으로 컴백 무대를 꾸몄다.
이날 슈퍼주니어는 '셔츠' 무대에서 흰 셔츠와 블랙 진을 매치한 무대 의상으로 남성미를 발산했다. 슈퍼주니어는 여유 넘치는 표정 연기는 물론, 가사 스토리텔링에 충실한 뮤지컬 연기로 관록의 무대를 선사했다.

이어진 타이틀곡 '마마시타' 무대에서는 투우사를 연상시키는 패션을 선보였다. 슈퍼주니어는 중독성이 묻어나는 가사에 독특한 안무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특히 한 치의 오차 없는 칼군무로 장수 아이돌 그룹의 위용을 과시했다.
'마마시타'는 인도 퍼커션 리듬을 바탕으로 한 드럼 사운드와 DJ 리믹스를 연상케 하는 피아노 선율이 돋보이는 어반 뉴 잭 스윙 장르 곡이다.
한편 이날 '쇼 음악중심'에서는 슈퍼주니어, 씨스타, 카라, 베스티, 시크릿, 태민, 오렌지캬라멜, 방탄소년단, 써니힐, 하이포, 박보람, 레이디스 코드, EXID, 포텐, 라붐, 알파벳, 립서비스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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