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래, 악마의 편집 논란에 '쇼미더머니3' 제작진 "왜곡 없었다"

본문 이미지 - 쇼미더머니 방송화면, 타래 페이스북ⓒ News1
쇼미더머니 방송화면, 타래 페이스북ⓒ News1

(서울 = 뉴스1) 박주선 = '쇼미더머니3' 측이 래퍼 타래가 주장한 악마의 편집 논란에 대한 입장을 발표했다.

18일 '쇼미더머니3' 측은 보도자료를 내고 "'쇼미더머니3' 3화 방송분과 관련해 편집상의 왜곡은 없었다"고 공식 입장을 전했다. 이어 "이러한 이야기가 나와 제작진도 유감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지난 17일 오후 11시에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3'에는 일대일 배틀이 진행됐고, 타래는 김효은과의 대결에서 졌다.

당시 타래는 자신이 탈락했다는 사실을 믿을 수 없다는 듯 타블로의 심사평 도중 스튜디오를 박차고 나갔다. 이에 타블로는 "타래씨 화나서 나간 거 맞아요?"라고 말하며 "그 화 때문에 안 되는 거예요"라고 지적했다.

스튜디오를 나간 타래는 택시를 타며 "잠재력을 가진 래퍼를 뽑는 대회였군요. 가사 까먹은 사람한테 탈락한 게 뭔가요. 잘 먹고 잘 사세요"라고 돌발행동을 저질렀다.

이후, 타래의 태도에 힙합 팬들의 비난이 쏟아지자 타래는 SNS에 자신의 심경을 밝혔다. 타래는 "(심사평) 중간에 박차고 나갈 정도로 예의 없이 살지 않았다"며 "말씀을 듣고 나갔다"고 해명했다.

'악마의 편집' 논란 '쇼미더머니' 입장을 접한 누리꾼들은 "타래, 영상 다시 봐도 잘못한 듯" ,"타래, 괜히 쇼미더머니한테 난리네", "타래, 경솔했네", "타래, 그냥 인정하지" 등의 입장을 보였다.

js75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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