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대게·바다장어 생산자단체, 내일 세종청사서 '수산물 소비촉진 행사' 개최

시중보다 20~50% 저렴하게 다양한 상품 판매…어선어업 자조금 단체 공동브랜드 선보여
붉은대게, 바다장어, 참조기 활용 요리 홍보…무료 시식·경품추첨 진행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 없음)ⓒ News1 오현지 기자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 없음)ⓒ News1 오현지 기자

(세종=뉴스1) 백승철 기자 =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4월 23일 수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해 정부세종청사에서 어선어업 자조금 생산자단체 '우리바다 수산물 소비촉진 행사'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어선어업 자조금 생산자단체들이 참여한다.

자조금 생산자단체는 생산품목에 대한 수급조절, 가격안정, 소비촉진, 경쟁력 확보와 이를 위한 자발적인 자금 조성 등 어업인 스스로의 노력을 바탕으로 운영되는 단체이다. 이번행사에는 전국붉은대게근해통발협회, 전국근해바다장어통발생산자협회, 제주참조기근해자망생산자협회가 참여한다.

행사에서는 어선어업 자조금 단체의 주요 품목인 붉은대게, 바다장어, 참조기를 활용한 다양한 요리를 선보이고 무료 시식 행사를 진행하며, 방문객을 대상으로 경품추첨도 진행할 예정이다.

또 수협과 단체별 협업을 통해 시중보다 20~50% 저렴하게 다양한 상품을 판매하며, 우리 수산물의 홍보 확대를 위해 어선어업 자조금 단체 공동브랜드인 ‘한어(韓魚:한국에서 잡은 수산물)도 선보일 예정이다.

강도형 해수부 장관은 "어업인 스스로 자원을 관리하고 소비자와의 신뢰를 바탕으로 연결되는 자리를 마련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이번 행사가 스스로 자금을 마련하고 활로를 모색하는 어선어업 자조금 단체에도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sc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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