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일은 '수산인의 날'…내일 전북 고창서 기념식 개최

'바다에서 희망을, 수산에서 미래를' 주제…유공자 93명 대표 12명에게 포상 수여

(해양수산부 제공)
(해양수산부 제공)

(세종=뉴스1) 백승철 기자 =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4월 1일 오후 2시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에서 '바다에서 희망을, 수산에서 미래를'이라는 주제로 '제14회 수산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4월 1일 '수산인의 날'은 수산업과 어촌의 산업적 가치를 알리고 수산인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지정된 법정 기념일이다. 올해 수산인의 날 기념식은 민물장어와 바지락으로 유명한 고창에서 열린다.

14회째를 맞은 이번 기념식에는 수산업과 어촌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93명을 대표해 12명에게 포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올해 수산인의 날 은탑산업훈장의 주인공은 김충 고창군수산업협동조합장과 최봉학 (사)한국김산업연합회장이다.

김충 조합장은 수산 종자 보급, 해안 정화 활동 등을 통해 어장조성 및 보호에 앞장섰으며, 한정면허지 개발을 통해 지속가능한 삶의 터전 조성과 신규 소득원 창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최봉학 회장은 2024년 김 수출 10억 불 달성으로 국가 경제발전에 기여하였으며, 김 산업 상생 협약을 통해 김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기념식장 입구에는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의 어선거래시스템 및 바다내비 △한국어촌어항공단의 귀어 안내 부스 등 다양한 정책 홍보 부스 △창 특산물인 민물장어, 바지락과 뽕잎고등어, 박대 등 시식·홍보 부스 △전북도 수산공동브랜드인 ‘해가람’ 홍보 부스 등 다양한 먹거리, 볼거리도 마련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해수부는 수산인의 날을 맞이해 3월 19일부터 4월 6일까지 약 3주간 전국 44개 마트·온라인 몰에서 명태, 갈치, 고등어 등 다양한 품목을 대상으로 할인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강도형 해수부 장관은 "이번 수산인의 날 기념식을 통해 대내외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수산 식품 수출 30억 달러를 달성한 우리 수산인의 땀방울이 알려지기를 바란다"며 "수산 가족 여러분과 함께 바다에서 희망을, 수산에서 미래를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sc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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