崔대행, 尹선고 앞두고 "현재 결정 존중·수용해달라…국민께 호소"

"가축 방역에 비상등…전염병 확산 방지에 총력"

본문 이미지 -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기획재정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3.17/뉴스1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기획재정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3.17/뉴스1

(세종=뉴스1) 임용우 기자 =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8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 심판 선고와 관련해 "(헌법재판소의) 어떠한 결정에도 결과를 존중하고 수용해 줄 것을 국민들께 호소드린다"고 말했다.

최 권한대행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헌법재판소의 중요 결정을 앞두고 탄핵 찬반 양측 간 갈등이 격화되며 돌발 사고와 물리적 충돌 등에 대한 국민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지난 주말 전국 주요 도심에서 진행된 대규모 집회·시위가 특별한 사고 없이 안전하게 마무리됐다"며 "합법적 테두리 내에서 각자의 의견을 자유롭게 표현해 달라"고 강조했다.

최 권한대행은 최근 한우 농가의 구제역 발생과 관련해선 "민생과 직결되는 가축 방역에 비상등이 켜졌다"며 "농식품부를 중심으로 방역 당국은 지방자치단체와 긴밀히 협력해 엄격한 차단 방역과 신속한 백신 접종을 통해 전염병 확산 방지에 총력을 다해 달라"고 지시했다.

지난 13일 전남 영암군 한 한우 농가에서 발생한 구제역은 이날까지 영암·무안 등 8개 농가로 번졌다. 2023년 충북 청주시에서 발생한 이후 1년 10개월 만이다.

또 최근 경기 양주시에서도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하는 등 가축 전염병이 확산세를 보이고 있다.

phlox@news1.kr

대표이사/발행인 : 이영섭

|

편집인 : 채원배

|

편집국장 : 김기성

|

주소 : 서울시 종로구 종로 47 (공평동,SC빌딩17층)

|

사업자등록번호 : 101-86-62870

|

고충처리인 : 김성환

|

청소년보호책임자 : 안병길

|

통신판매업신고 : 서울종로 0676호

|

등록일 : 2011. 05. 26

|

제호 : 뉴스1코리아(읽기: 뉴스원코리아)

|

대표 전화 : 02-397-7000

|

대표 이메일 : webmaster@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사용 및 재배포, AI학습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