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위기 이후 최악 '고환율'…韓 수출 전선도 '먹구름'

1500원 넘보는 환율…중간재 수입·가공하는 수출구조상 경쟁력↓
수출 둔화도 현실화…효자품목 반도체도 美 수출통제에 타격

지난달 달러가 강세로 돌아서면서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이 4개월 만에 감소세로 전환한 5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위변조대응센터에서 은행 관계자가 달러화를 정리하고 있다. 이날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4년 10월 말 외환보유액'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은 4156억9000만 달러로 전월 말보다 42억8000만 달러 줄어들었다. 이로써 외환보유액은 6월 이후 4개월 만의 감소세를 기록하게 됐다. 2024.11.5/뉴스1 ⓒ News1 이동해 기자
지난달 달러가 강세로 돌아서면서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이 4개월 만에 감소세로 전환한 5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위변조대응센터에서 은행 관계자가 달러화를 정리하고 있다. 이날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4년 10월 말 외환보유액'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은 4156억9000만 달러로 전월 말보다 42억8000만 달러 줄어들었다. 이로써 외환보유액은 6월 이후 4개월 만의 감소세를 기록하게 됐다. 2024.11.5/뉴스1 ⓒ News1 이동해 기자

21일 부산항 신선대부두 야적장에 컨테이너가 가득 쌓여 있다. 관세청이 이날 발표한 '11월 1~20일 수출입 현황'에 따르면 수출은 337억9000만달러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2.2% 증가했다. 수입은 352억600만달러로 6.2% 감소했다. 무역수지는 14억1600만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2023.11.21/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21일 부산항 신선대부두 야적장에 컨테이너가 가득 쌓여 있다. 관세청이 이날 발표한 '11월 1~20일 수출입 현황'에 따르면 수출은 337억9000만달러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2.2% 증가했다. 수입은 352억600만달러로 6.2% 감소했다. 무역수지는 14억1600만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2023.11.21/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 News1 김초희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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