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차 산업 전환 원하는 부품 기업, 이자 지원받는다…최대 8년까지

중소기업 2%p, 중견기업은 1.5%p 지원

산업통상자원부 모습. 2022.3.31/뉴스1 ⓒ News1 김기남 기자
산업통상자원부 모습. 2022.3.31/뉴스1 ⓒ News1 김기남 기자

(세종=뉴스1) 김승준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친환경 차 보급 촉진을 위한 이차보전사업' 신청을 4월 21일까지 접수한다고 26일 밝혔다.

사업에 선정된 중견·중소기업은 친환경 차 부품 생산에 필요한 시설투자, 인수·합병(M&A), 연구·개발(R&D) 목적의 대출을 업체당 100억 원 한도까지 받을 수 있다. 중소기업은 대출이자의 2%p, 중견기업은 1.5%p를 최대 8년간 지원받을 수 있다.

올해는 총 3200억 원 상당의 기업 대출이 지원될 예정이다. 기업이 사업 참여 신청을 하면 심사를 거쳐 추천서가 발급된다. 이후 추천서를 바탕으로 은행 대출 심사가 이뤄진 후 이자 보조가 이뤄진다.

이번 사업의 자세한 사항은 산업부 및 한국산업기술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seungjun24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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