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정은 기자 = 한국오가논은 지난 12일 한국약학대학생연합(KNAPS)과 초저출생·초고령화 시대의 인구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헬시 에이징' 및 생애주기별 건강 증진 활동을 공동으로 진행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헬시 에이징은 전 생애주기에 걸쳐 건강을 유지하고 삶의 질을 향상하는 개념이다. 고령화 사회에서 신체적 건강을 적극적으로 관리하여 보다 활력 있는 삶을 추구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번 업무협약은 헬시 에이징을 실현하는 동시에 보건의료 및 제약산업의 미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헬시 에이징과 생애주기별 건강한 삶을 지원하고 사회·경제적 참여를 촉진하는 캠페인 등 공동 사업 기획 및 운영 △사회적 인식 확산과 개선을 위한 다양한 홍보 방안 마련 △보건의료 및 제약산업 발전을 위한 미래 인재 양성을 목표로 직무 개발과 역량 강화 기회 확대 등을 협력할 계획이다.
한국오가논 김소은 대표는 "한국오가논의 자원과 학생들의 뛰어난 재능이 모여 시너지를 창출하고 건강한 사회를 위한 도전을 함께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차세대 보건의료 인재들과 성장하며 많은 사람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는 지속가능한 사회로 나아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수민 KNAPS 회장은 "약학대학생으로서 학교에서 배운 지식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갈 수 있다는 점에서 이번 협약이 더욱 의미 있게 다가온다"며 "앞으로도 미래 보건의료 인재로서 건강한 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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