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장도민 기자 = 삼진제약(005500)은 KBO 한국야구위원회와 '디지털 스폰서십'을 체결하고 대표 품목 브랜드 마케팅을 한다고 28일 밝혔다.
삼진제약의 주요 제품은 해열진통제 '게보린 정', 토탈헬스케어 브랜드 '위시헬씨'의 프리미엄 건기식 '하루엔진 시리즈' 등이 있다.
이날 조인식은 KBO 사옥에서 조규석 삼진제약 대표이사와 허구연 KBO총재, 문정균 대표이사, 박근찬 사무총장, 김남우 사업본부장 등 KBO의 주요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스폰서십은 리그 최초로 진행된 디지털 전용 스폰서십 계약으로서 디지털 콘텐츠 중심의 마케팅 환경에서 스포츠와 헬스케어 브랜드가 함께 새로운 팬 경험을 제시하고자 하는데 중점을 뒀다.
삼진제약은 앞으로 KBO와의 협업을 통해 게보린 정과 하루엔진 시리즈 등의 브랜드와 연계된 디지털 콘텐츠를 제작할 예정이다. 이를 활용해 다양한 KBO 소셜미디어 채널을 중심으로 팬들과의 접점을 넓힐 예정이다.
허구연 KBO 총재는 "KBO 리그는 팬들과의 소통을 최우선으로 디지털을 활용한 새로운 성장 전략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고 있다"며 "이번 삼진제약과의 협력은 KBO 리그 최초의 디지털 스폰서십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으며, 삼진제약이 추구하는 '건강한 혁신'과 '지속 가능한 성장'의 가치가 KBO 리그의 방향성과 맞닿아 있어 함께 더욱 발전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조규석 삼진제약 대표이사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스포츠 콘텐츠인 KBO리그의 디지털 환경 내 팬들과 소통은 다양한 소비자층과의 연결에 있어서 중요한 시발점이 될 것"이라며 "이번 스폰서십을 통해 KBO리그와 삼진제약은 팬과 소비자 등의 유입을 확대하기 위한 접점을 강화하고, 이를 위해 보다 유익하고 혁신적인 콘텐츠를 기반으로 하는 새로운 브랜드 경험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jd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