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구교운 기자 = 아시아 최대 규모 임상시험 콘퍼런스인 '2025 KIC(KoNECT-MOHW-MFDS INTERNATIONAL CONFERENCE)가 오는 9월 열리는 가운데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이 얼리버드 접수를 시작한다.
재단은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25 KIC 얼리버드 등록을 4일부터 오는 6월 30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KIC는 올해 11회차로 국내외 제약사, 바이오텍, 임상시험수탁기관, 규제기관, 임상시험센터 등 관·산·학·연 관계자 1500여 명이 참가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임상시험 콘퍼런스다. 오는 9월 22일부터 3일간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에선 '기술, 다양성, 협력을 통한 임상시험의 혁신'을 주제로 신약개발·임상시험 분야의 최신 동향을 다룰 예정이다. 또 참가자들은 전시부스, 테크페어(Tech Fair), 파트너 미팅 등을 통해 비즈니스 네트워킹의 기회를 가질 수 있다고 재단은 설명했다.
박인석 재단 이사장은 "2025 KIC는 아시아 최대 규모 임상시험 콘퍼런스로서 신약개발·임상시험 분야의 최신 동향과 기술을 공유하고 제약·바이오산업의 미래를 조망하고자 한다"며 "올해에도 국내외 전문가들이 활발한 정보 교류와 네트워킹을 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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