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정수영 기자 = 아베끄 현악사중주단은 오는 10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창단 10주년 기념 음악회를 갖는다.
아베끄 현악사중주단은 이번 공연에서 베버른의 'Five movements for String Quartet, Op. 5', 모차르트의 'String Quartet No. 21 in D Major, K. 575', 브람스의 'String Quartet No. 2 in a minor, Op. 51, No. 2' 등 고전·낭만·현대주의를 대표하는 실내악곡을 들려준다.
이석중 강원대 음악학과 교수와 반선경 KBS교향악단 제1바이올린 수석이 바이올린 연주를, 진덕 KBS교향악단 비올라 수석은 비올라, 윤여훈 중앙대 겸임교수는 첼로 연주를 맡는다.
불어로 '함께'라는 뜻을 갖고 있는 아베끄 현악사중주단은 2015년 첫 창단 연주를 시작했다. 바로크부터 현대음악에 이르기까지 장르를 불문하며 다양한 레퍼토리를 소화해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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