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PICK]전국적으로 본격적인 장마시작···제주 산간지역 300mm넘는 폭우

제주·남부지방 기상악화에 하늘길 차질…18편 결항·13편지연
장마 7월 3일 까지, 3일에는 수도권, 충청에 비 집중

제주에 이틀째 거센 장맛비와 함께 강풍이 몰아치는 30일 오전 서귀포시 대정읍 송악산 둘레길에서 한 관광객이 쓴 우산이 강풍에 뒤집히고 있다. 2024.6.30/뉴스1 ⓒ News1 오현지 기자
제주에 이틀째 거센 장맛비와 함께 강풍이 몰아치는 30일 오전 서귀포시 대정읍 송악산 둘레길에서 한 관광객이 쓴 우산이 강풍에 뒤집히고 있다. 2024.6.30/뉴스1 ⓒ News1 오현지 기자
제주에 이틀째 거센 장맛비와 함께 강풍이 몰아치는 30일 오전 서귀포시 대정읍 송악산 둘레길에서 관광객들이 우산을 쓰고 이동하고 있다. 2024.6.30/뉴스1 ⓒ News1 오현지 기자
제주에 이틀째 거센 장맛비와 함께 강풍이 몰아치는 30일 오전 서귀포시 대정읍 송악산 둘레길에서 관광객들이 우산을 쓰고 이동하고 있다. 2024.6.30/뉴스1 ⓒ News1 오현지 기자
제주에 이틀째 거센 장맛비와 함께 강풍이 몰아치는 30일 오전 서귀포시 대정읍 송악산 둘레길에서 관광객들이 우산을 쓰고 이동하고 있다. 2024.6.30/뉴스1 ⓒ News1 오현지 기자
제주에 이틀째 거센 장맛비와 함께 강풍이 몰아치는 30일 오전 서귀포시 대정읍 송악산 둘레길에서 관광객들이 우산을 쓰고 이동하고 있다. 2024.6.30/뉴스1 ⓒ News1 오현지 기자
제주에 이틀째 거센 장맛비와 함께 강풍이 몰아치는 30일 오전 서귀포시 대정읍 송악산 둘레길에서 한 관광객이 쓴 우산이 뒤집히고 있다. 2024.6.30/뉴스1 ⓒ News1 오현지 기자
제주에 이틀째 거센 장맛비와 함께 강풍이 몰아치는 30일 오전 서귀포시 대정읍 송악산 둘레길에서 한 관광객이 쓴 우산이 뒤집히고 있다. 2024.6.30/뉴스1 ⓒ News1 오현지 기자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린 가운데 30일 오전 서울 청계광장 일대에서 우산을 쓴 시민이 비바람을 막으며 걷고 있다. 2024.6.30/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린 가운데 30일 오전 서울 청계광장 일대에서 우산을 쓴 시민이 비바람을 막으며 걷고 있다. 2024.6.30/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린 가운데 30일 오전 서울 청계광장에서 우산을 쓴 시민이 걷고 있다. 2024.6.30/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린 가운데 30일 오전 서울 청계광장에서 우산을 쓴 시민이 걷고 있다. 2024.6.30/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서울=뉴스1) 오현지 구윤성 박세연 기자 = 전국적으로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되면서 제주와 남부지방을 돌풍을 동반한 폭우가 내리고 있다.

특히 제주에는 강한 비구름대가 유입되면서 이틀 연속 거센 장맛비가 내리고 있다.

30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를 기해 추자도와 산지를 제외한 제주 전역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됐다. 산지에 내려졌던 호우주의보는 호우경보로 상향 조정됐다.

현재 제주 산지에는 시간당 30㎜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그 밖의 지역에는 시간당 10㎜ 내외의 비가 내리고 있다.

이틀째 장맛비가 쏟아지면서 한라산 누적 강수량은 300㎜를 넘어섰다.

제주와 남부지방에는 장마와 함께 돌풍이 부는 등 기상악화로 하늘길이 차질을 빚고 있다.

30일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사전비운항을 포함해 항공기 총 18편(출발 8·도착 10편)이 결항됐다.

아직까지 인명피해는 없지만 30일 오전 경기 가편군 청명면에서 자전거를 타던 외국인이 불어난 물에 조종천 철교아래 고립됐다 구조 되는 등 추가 피해가 우려 되고 있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장맛비는 일단 이날 낮부터 차차 수그러들기 시작하겠다. 전남·경상권에는 밤까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잠깐 한숨을 돌린 장맛비는 7월 1일 늦은 오후부터 다시 기세를 올린다.

7월 1일 오후에 시작되는 전국의 장맛비는 수요일 3일까지 이어지겠다. 특히 3일엔 충청·수도권에 비가 집중돼 누적 강수량이 계속 늘겠다.

30일 오전 가평군 청평면 조종천 철교하천 중간에 호우로 불어난 물에 고립된 외국인 남성이 소방대원에 의해 구조되고 있다.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 제공)2024.6.30/뉴스1 ⓒ News1 박대준 기자
30일 오전 가평군 청평면 조종천 철교하천 중간에 호우로 불어난 물에 고립된 외국인 남성이 소방대원에 의해 구조되고 있다.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 제공)2024.6.30/뉴스1 ⓒ News1 박대준 기자
제주에 이틀째 거센 장맛비와 함께 강풍이 몰아치는 30일 오전 서귀포시 대정읍 송악산 둘레길에서 관광객들이 우산을 쓰고 이동하고 있다. 2024.6.30/뉴스1 ⓒ News1 오현지 기자
제주에 이틀째 거센 장맛비와 함께 강풍이 몰아치는 30일 오전 서귀포시 대정읍 송악산 둘레길에서 관광객들이 우산을 쓰고 이동하고 있다. 2024.6.30/뉴스1 ⓒ News1 오현지 기자
제주에 이틀째 거센 장맛비와 함께 강풍이 몰아치는 30일 오전 서귀포시 대정읍 송악산 둘레길에서 관광객들이 우비를 입고 이동하고 있다. 2024.6.30/뉴스1 ⓒ News1 오현지 기자
제주에 이틀째 거센 장맛비와 함께 강풍이 몰아치는 30일 오전 서귀포시 대정읍 송악산 둘레길에서 관광객들이 우비를 입고 이동하고 있다. 2024.6.30/뉴스1 ⓒ News1 오현지 기자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린 가운데 30일 오전 서울 청계광장 일대에서 경찰관이 우산으로 비바람을 막으며 걷고 있다. 2024.6.30/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린 가운데 30일 오전 서울 청계광장 일대에서 경찰관이 우산으로 비바람을 막으며 걷고 있다. 2024.6.30/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린 가운데 30일 오전 서울 청계광장 일대에서 시민들이 비바람에 우산을 펼치고 있다. 2024.6.30/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린 가운데 30일 오전 서울 청계광장 일대에서 시민들이 비바람에 우산을 펼치고 있다. 2024.6.30/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린 가운데 30일 오전 서울 청계광장에 철제 안내판이 강풍에 넘어져 있다. 2024.6.30/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린 가운데 30일 오전 서울 청계광장에 철제 안내판이 강풍에 넘어져 있다. 2024.6.30/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30일 오전 6시30분쯤 광주 남구의 한 도로에 장맛비로 토사가 유출돼 행정당국이 조치를 취하고 있다.(광주 남구 제공) 2024.6.30/뉴스1 ⓒ News1 전원 기자
30일 오전 6시30분쯤 광주 남구의 한 도로에 장맛비로 토사가 유출돼 행정당국이 조치를 취하고 있다.(광주 남구 제공) 2024.6.30/뉴스1 ⓒ News1 전원 기자
지난 29일 오후 전남 영암군 미암면의 한 주택이 장맛비에 침수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소방당국이 배수작업을 벌이고 있다.(전남소방본부 제공) 2024.6.30/뉴스1 ⓒ News1 전원 기자
지난 29일 오후 전남 영암군 미암면의 한 주택이 장맛비에 침수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소방당국이 배수작업을 벌이고 있다.(전남소방본부 제공) 2024.6.30/뉴스1 ⓒ News1 전원 기자
지난 29일 오후 전남 진도군 임회면 한 주택 지붕에 장맛비에 나무가 쓰러지는 사고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안전조치를 취하고 있다.(진도소방서 제공) 2024.6.30/뉴스1 ⓒ News1 전원 기자
지난 29일 오후 전남 진도군 임회면 한 주택 지붕에 장맛비에 나무가 쓰러지는 사고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안전조치를 취하고 있다.(진도소방서 제공) 2024.6.30/뉴스1 ⓒ News1 전원 기자
지난 29일 오후 전남 화순군 동면에 위치한 한 도로에 장맛비에 나무가 쓰려졌다는 신고가 접수돼 소방당국이 제거작업을 하고 있다.(전남소방본부 제공) 2024.6.30/뉴스1 ⓒ News1 전원 기자
지난 29일 오후 전남 화순군 동면에 위치한 한 도로에 장맛비에 나무가 쓰려졌다는 신고가 접수돼 소방당국이 제거작업을 하고 있다.(전남소방본부 제공) 2024.6.30/뉴스1 ⓒ News1 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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