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독일의 유명 완성차 업체 폴크스바겐이 리비안에 50억달러(약 7조원)를 투자한다는 소식으로 리비안의 주가가 시간외거래에서 55% 이상 폭등하고 있다.
25일(현지시간) 뉴욕증시 시간외거래에서 리비안은 55.77% 폭등한 18.63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앞서 정규장도 8.63% 급등 마감했었다.
이는 이날 폴크스바겐이 미국의 전기차 스타트업(신생기업) 리비안에 모두 50억달러를 투자할 것이라고 밝혔기 때문으로 보인다.
이는 리비안의 전기차 기술을 폴크스바겐의 전기차에 그대로 적용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폴크스바겐의 투자는 아직 흑자전환을 하지 못해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리비안에 천군만마가 될 전망이다.
이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리비안은 정규장을 9% 가까이 급등 마감한 데 이어 시간외서도 55% 이상 폭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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