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대 빚더미, 결혼도 포기" 100억 전세 사기에 청년들 피눈물

"조금이라도 싼 집 살려다가…피해자만 94명"
"대부분 사회 초년생…정부·국회가 해결해야"

23일 오전 서울 마포구 신촌유플렉스 앞에서 열린 ‘신촌·구로·병점 100억대 전세사기 피해자 대책위원회’ 출범 기자회견에서 구로구에 거주 중 1억 2천여 만원의 전세사기 피해를 당한 스무 살 청년(오른쪽 두번째)이 발언하고 있다. 2024.6.23/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23일 오전 서울 마포구 신촌유플렉스 앞에서 열린 ‘신촌·구로·병점 100억대 전세사기 피해자 대책위원회’ 출범 기자회견에서 구로구에 거주 중 1억 2천여 만원의 전세사기 피해를 당한 스무 살 청년(오른쪽 두번째)이 발언하고 있다. 2024.6.23/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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