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S투자證 "한미반도체 목표가 19만원…글로벌 고객사 확장 기대"

한미반도체 본사 1공장(한미반도체 제공) ⓒ News1 김민석 기자
한미반도체 본사 1공장(한미반도체 제공) ⓒ News1 김민석 기자

(서울=뉴스1) 김정현 기자 = DS투자증권이 29일 한미반도체(042700)의 목표주가 19만 원,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TC본더 수요 증가로 글로벌 고객사 확장이 기대된다는 이유다.

한미반도체가 생산하는 TC본더는 열과 압력을 이용하여 칩을 적층하고 전기적으로 연결하는 장비다. 고대역폭메모리(HBM) 생산의 핵심이다.

이수림 DS투자증권 연구원은 "메모리 업체들의 공격적인 HBM 생산물량 증설과 스택 수 증가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며 이에 따라 TC본더 수요 역시 증가한다는 판단"이라며 "기술 난이도 감안 시 오는 2027~2028년까지도 TC본딩 방식이 병행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에 DS투자증권은 한미반도체의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5418억 원, 2113억 원으로 예상했다. 각각 전년 대비 241%, 511% 증가한 수치다.

이 연구원은 "TC본더 매출은 SK하이닉스, 마이크론 수주에 힘입어 지난해 100억 원에서 올해 3000억 원대 후반 이상으로 대폭 증가할 것"이라며 "추가적인 고객사 확장 가능성을 감안할 때 2025년 전사 매출 8000억원 이상을 기대한다"고 전망했다.

Kri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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