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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중 기업인, 9년 만에 서울서 만난다…'비즈니스 서밋' 개최

오는 27일쯤 서울서 개최…3국 재계 협력·교류 방안 논의
10대 그룹 총수들 다수 참석할 듯…日·中 기업인들도 방한

(서울=뉴스1) 김재현 기자 | 2024-05-13 10:02 송고
윤석열 대통령이 20일 오후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51회 상공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고 있다. 앞줄 오른쪽부터 구광모 LG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윤 대통령,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양재생 부산상의 회장, 김정태 전주상의 회장, 최재호 창원상의 회장. (대통령실 제공) 2024.3.20/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20일 오후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51회 상공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고 있다. 앞줄 오른쪽부터 구광모 LG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윤 대통령,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양재생 부산상의 회장, 김정태 전주상의 회장, 최재호 창원상의 회장. (대통령실 제공) 2024.3.20/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한국·일본·중국 주요 기업인들이 9년 만에 서울에서 만난다. 3국 재계 협력과 교류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13일 재계에 따르면 '한일중 비즈니스 서밋'이 오는 27일쯤 서울에서 열린다. 3국 경제단체인 한국 대한상공회의소, 일본 게이단렌(經團連),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CCPIT)가 공동 주관한다.
이번 행사에 참석할 한국 기업인 명단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다만 9년 만에 서울에서 열리는 만큼 10대 그룹 총수들이 참석할 가능성은 크다. 이재용 삼성전자(005930) 회장, 최태원 SK(034730)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차(005380)그룹 회장, 구광모 LG(003550)그룹 회장 등은 일정을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과 중국에서도 주요 기업 회장들과 최고경영자(CEO)들이 행사에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한일중 비즈니스 서밋은 동북아 경제협력과 교류 확대를 논의하는 자리다. 첫 행사는 2009년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제2차 3국 정상회의 때 열렸다.
이번 행사는 5년 만에 재개됐다. 2020년 코로나19 여파 등으로 중단됐었다. 서울에서 열리는 건 2015년 이후 9년 만이다.


kjh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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