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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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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1부
인사는 안정, 조직은 혁신…LG '내실·성장' 두 마리 토끼 잡는다

인사는 안정, 조직은 혁신…LG '내실·성장' 두 마리 토끼 잡는다

LG그룹의 올해 정기 임원 인사 키워드는 '안정'이었다. 지난해 상당수 계열사 수장을 교체하며 대대적인 변화를 택했지만 올해는 기존 CEO(최고경영자)를 유임하며 내실 다지기에 나섰다.구광모 회장의 재신임을 받은 권봉석 LG(003550) 대표이사와 신학철 LG화학(051910) 대표이사 등 부회장 2인 체제도 유지된다. 유력한 부회장 승진 후보군으로 꼽혔던 정철동 LG디스플레이(034220) 대표이사 사장과 조주완 LG전자(066570) 대표
'구광모호' 핵심 참모 대부분 유임…LG 미래 'A·B·C' 인재 중용

'구광모호' 핵심 참모 대부분 유임…LG 미래 'A·B·C' 인재 중용

내년 '구광모호(號)'를 이끌 LG그룹 핵심 참모들이 대부분 유지됐다. 글로벌 시장 환경과 경영 환경 불확실성이 큰 만큼 사업 경험이 풍부한 경영진 대부분을 유임시켰다.신규 임원 4명 중 1명은 구광모 회장이 미래 성장동력으로 점 찍은 '인공지능·바이오·클린테크'(ABC) 분야에서 발탁했다. 그룹 차원에서 'ABC' 성장을 가속하겠다는 의지로 읽힌다.LG(003550)는 21일 오후 계열사별로 이사회를 열고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임원 승진자
"'갈라파고스 규제' 기업집단 지정제도…기업가치 떨어뜨려"

"'갈라파고스 규제' 기업집단 지정제도…기업가치 떨어뜨려"

공정거래법상 기업집단 지정제도가 기업가치를 떨어뜨리고 경제성장에 부정적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해당 법과 제도를 따라 대기업의 방송사 소유를 규제한 방송법도 언론 독과점을 우려해 제정됐던 당시와 환경이 달라진 만큼 장기적으로 폐지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있었다.한국경제인협회와 한국방송학회는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FKI타워에서 '공정거래법상 대기업 규제의 부당성과 타 법률의 공정거래법 원용의 문제점 세미나'를 열었다.'기업규제가 기업가치 및 경제성
"블라인드 테스트 이겼다"…英·美 유력매체 평가 휩쓴 LG TV

"블라인드 테스트 이겼다"…英·美 유력매체 평가 휩쓴 LG TV

LG전자(066570) 올레드 TV가 영국·미국의 유력 테크 매체들이 선정한 '올해 최고 TV'에 연이어 이름을 올렸다.19일 LG전자에 따르면, 2024년형 LG 올레드 에보 G4는 최근 영국 매체 테스트(HD TV test)가 진행한 'TV 대결(HD TV test Shootout)'에서 '올해 최고의 TV'로 선정됐다.TV 대결은 영상 전문가들로 구성된 평가단이 객관성을 높이기 위해 TV 화질을 블라인드 테스트해 순위를 가린다. G4는 △
'집안부터 수습' 삼성전자 위기극복 시동…본질 향한 다음 발걸음

'집안부터 수습' 삼성전자 위기극복 시동…본질 향한 다음 발걸음

주력 사업인 반도체 부진으로 총체적 난국에 빠졌던 삼성전자(005930)가 위기 극복을 위해 본격 시동을 걸었다. '4만 전자'까지 찍으며 추락하던 주가를 부양하기 위해 10조 원어치 자사주 매입·소각 카드를 꺼냈고, 깊었던 노조와의 갈등을 해소하기 위해 임금협약 잠정합의도 체결했다. 불과 이틀 새 벌인 행보다.연이틀 큰 걸음으로 재도약에 나선 삼성전자의 '넥스트 스텝'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업계에서는 반도체 경쟁력 회복 열쇠인 연내 삼성전
'호실적' 현대차·기아, 누적 기부 1552억…2년 연속 최다 조준

'호실적' 현대차·기아, 누적 기부 1552억…2년 연속 최다 조준

실적 고공 행진을 하고 있는 현대자동차·기아가 국내 500대 기업 중 올해 3분기까지 누적 기부금 1500억 원을 돌파하며 1위를 달리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선두다. 반도체 업황 개선에도 고전하고 있는 삼성전자는 전년 대비 기부금을 가장 많이 줄인 기업에 이름을 올렸다.17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2024년 매출 기준 500대 기업 중 최근 2년 연속 기부 금액을 공시한 264개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올해 3분기까
500대 기업 3Q 영업익 전년比 34% 급증…SK하이닉스 증가액 1위

500대 기업 3Q 영업익 전년比 34% 급증…SK하이닉스 증가액 1위

국내 500대 기업의 3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대 증가에 그쳤지만 영업이익은 30% 이상 급증한 것으로 조사됐다.3분기 영업이익이 가장 많은 기업은 삼성전자(005930),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이 가장 많이 증가한 기업은 SK하이닉스(000660)다.두 반도체 양강 기업 덕분에 IT전기전자 업종의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520% 이상 급증했지만, 석유화학 업종은 적자 전환했다.15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국내 매출 50
삼성전자, 3분기까지 시설투자 36조…"차세대 D램 경쟁력 강화"

삼성전자, 3분기까지 시설투자 36조…"차세대 D램 경쟁력 강화"

삼성전자(005930)가 올해 1~3분기 시설투자에 약 36조 원을 쏟아부은 것으로 나타났다.14일 삼성전자가 공시한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3분기까지 누적 시설투자 금액은 35조8409억 원이다.반도체를 담당하는 디바이스설루션(DS) 부문의 시설투자가 대부분을 차지했다. 3분기 누적 시설투자 금액의 84.5%인 30조3111억 원이 DS 부문의 공장 신·증설과 보완 등을 위해 투입됐다.삼성전자는 "D램 차세대 기술 경쟁력 강화와 중장기 수요
삼성전자, 3Q TV 점유율 '15%' 1위 수성…하이센스·TCL 맹추격

삼성전자, 3Q TV 점유율 '15%' 1위 수성…하이센스·TCL 맹추격

삼성전자(005930)가 올해 3분기에도 글로벌 TV 시장 점유율 1위를 유지했다. 중국 기업 하이센스와 TCL의 약진도 두드러졌다.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3분기 글로벌 TV 출하량 기준 점유율 순위를 14일 발표했다. 삼성전자는 15%로 선두는 유지했지만 직전 분기보다 점유율이 소폭 감소했다.2위는 점유율 12%의 하이센스다. 전년 동기 대비 19% 많은 TV를 출하하며 삼성전자를 맹추격하고 있다. 2위 자리를 뺏긴 TCL은 순위가
"기업 하지 말라는 법만 늘어"…'이사 의무' 상법 가속에 재계 침울

"기업 하지 말라는 법만 늘어"…'이사 의무' 상법 가속에 재계 침울

더불어민주당이 이사의 충실 의무 대상을 회사에서 주주로까지 확대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상법 개정안을 당론으로 추진하려는 움직임을 보이자 재계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기업들은 개정안이 회사의 경영 판단을 막아 경쟁력을 떨어뜨릴 수 있고, 행동주의 펀드 등 경영권 공격 세력에게 악용되는 부작용을 발생시킬 수 있다고 주장한다.14일 업계에 따르면,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상법 개정안을 연내 처리하겠다는 입장이다. 앞서 이 대표가 최근 여당 요구를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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