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나무 관리 '말로만'…충주 수안보 벚나무 잔혹사

굵은 가지 잘라내고 보호제 안 발라…부후균 감염
후계목 대처도 전무…주민 "관리도 못 하니 답답"

 충북 충주 수안보 벚나무가 10년 안에 사라질 수 있다는 경고가 나온 가운데, 충주시가 여전히 벚나무 관리에 소홀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나무 기둥이 잘려진 수안보 벚나무.(독자 제공)2024.5.8/뉴스1
충북 충주 수안보 벚나무가 10년 안에 사라질 수 있다는 경고가 나온 가운데, 충주시가 여전히 벚나무 관리에 소홀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나무 기둥이 잘려진 수안보 벚나무.(독자 제공)2024.5.8/뉴스1

사진은 지난해 4월 전정작업 뒤 그대로 방치된 수안보 벚나무./뉴스1
사진은 지난해 4월 전정작업 뒤 그대로 방치된 수안보 벚나무./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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