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홍유진 기자 = 4일 오전 3시 10분쯤 서울 성동구 동부간선도로 군자교 인근에서 차량이 가로등을 들이받고 불이 나 40대 여성 운전자인 A 씨가 숨졌다.
경찰은 사고 발생 10여 분 뒤인 오전 3시 22분에도 A 씨가 차량에서 나오지 못하자 코드제로(긴급 출동 단계)를 발령했다.
소방당국은 인력 41명과 장비 8대를 동원해 진화에 나섰고 불은 오전 3시 35분 완전히 꺼졌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A 씨의 부검을 요청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mrl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