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풍주의보' 부산, 유리창 깨지고 이정표 흔들리고…밤 사이 안전조치 3건

25일 밤 11시 5분께 부산 강서구 명지동 한 거물 2층 유리창이 깨져 출동한 소방이 인전조치를 하고 있다.(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25일 밤 11시 5분께 부산 강서구 명지동 한 거물 2층 유리창이 깨져 출동한 소방이 인전조치를 하고 있다.(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부산=뉴스1) 조아서 기자 = 25일 낮부터 부산 전역에 강풍주의보가 내려지면서 곳곳에 피해가 잇따랐다.

26일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까지 강풍 피해 3건에 대한 안전조치가 이뤄졌다.

이날 새벽 2시 9분께에는 부산진구 전포동에서 건물 야외 천막 어닝이 파손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강풍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조치 완료했다.

전날 밤 11시 5분에는 강서구 명지동 한 건물 2층 유리창이 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앞서 밤 10시 7분께 부산 남구 대연동 한 버스정류소 앞 도로 이정표가 바람에 심하게 흔들린다는 신고도 들어왔다.

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밤부터 이날 새벽까지 부산의 최대순간풍속은 남구 21.8m/s, 사하구 19.7m/s, 서구 18.9m/s 등을 기록했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까지 부산에 초속 20m의 강한 바람이 계속된다고 예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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