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례 검색에만 AI 활용?…정부, 리걸테크 활성화 돕는다

과기정통부, 법률 분야 AI 확산 위한 간담회

(과기정통부 제공)
(과기정통부 제공)

(서울=뉴스1) 윤주영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31일 박윤규 2차관 주재로 간담회를 열어 국내외 리걸테크 산업 동향을 공유하고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리걸테크는 법률 분야에 인공지능(AI) 등을 결합한 신산업이다. 법률 종사자는 AI를 소장 등 서류 작성이나 유사 판례를 찾는 과정에서 활용할 수 있다. 국민들도 필요한 법률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다.

서울 강남구 소재 리걸테크 기업 엘박스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로앤컴퍼니, 로앤굿, 피스컬노트 등 국내외 리걸테크 기업과 황원석 서울시립대 교수, 법무법인 민후 등 업계 전문가가 참석했다.

황 교수는 국내 리걸테크 산업 동향과 관련 기술 현황을 발표했다.

김형민 피스컬노트 부대표는 해외 법률 분야의 AI 적용 사례를 소개했다. 리걸테크 기업들은 성장 전략을 공유하며 산업 활성화에 필요한 아이디어를 논의했다.

박 차관은 "디지털 역량이 법률 분야를 포함한 산업 전반에 확산돼야 한다"며 "AI 혜택을 사회 전체가 누리도록 실효성 있는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legomaster@news1.kr

대표이사/발행인/편집인 : 이영섭

|

편집국장 : 채원배

|

주소 : 서울시 종로구 종로 47 (공평동,SC빌딩17층)

|

사업자등록번호 : 101-86-62870

|

고충처리인 : 김성환

|

청소년보호책임자 : 안병길

|

통신판매업신고 : 서울종로 0676호

|

등록일 : 2011. 05. 26

|

제호 : 뉴스1코리아(읽기: 뉴스원코리아)

|

대표 전화 : 02-397-7000

|

대표 이메일 : webmaster@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사용 및 재배포, AI학습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