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정원 확대, 국민 '열에 아홉' 찬성…의사들 '결사 반대' 왜?[리뷰1]

의대 증원 발표 '초읽기'…의료계 반발 집단행동 예고
"고령화 등 의사 수 부족"…"숫자 아닌 배분의 문제"

24일 오후 서울 중구 달개비에서 열린 '제26차 의료현안협의체'에서 참석자들이 회의 전 대화를 나누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의과대학 정원 증원 규모와 의사면허 관리 관련 논의할 예정이다. 2024.1.24/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24일 오후 서울 중구 달개비에서 열린 '제26차 의료현안협의체'에서 참석자들이 회의 전 대화를 나누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의과대학 정원 증원 규모와 의사면허 관리 관련 논의할 예정이다. 2024.1.24/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편집자주 ...시간이 흐른 뒤에야 비로소 보이는 것들이 있습니다. 매일 새로운 의혹이 제기되고 해명과 반박이 거듭되면서 본질은 사라지고 왜곡된 파편만 남게 됩니다. [리뷰1]은 이슈의 핵심을 한눈에 파악하고 전체를 볼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리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전문가와 현장의 목소리도 함께 담겠습니다.

보건복지부가 2025학년도부터 적용할 의대 입학정원 증원 규모에 대해 구체적인 의견을 달라고 대한의사협회(의협)에 공식 요청했다. 의료계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지난 15일 의협에 적정한 증원 규모에 대한 의견을 묻는 공문을 발송했으며 이는 의대 증원에 지속적인 반대 의견을 표명해온 의협에 최후통첩을 보낸 것으로 풀이된다. 정부는 윤석열 대통령의 임기 동안에 최대 3000명을 늘려 사실상 현재의 2배까지 의대 입학정원을 확대할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은 16일 서울 용산구 대한의사협회의 모습. 2024.1.16/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보건복지부가 2025학년도부터 적용할 의대 입학정원 증원 규모에 대해 구체적인 의견을 달라고 대한의사협회(의협)에 공식 요청했다. 의료계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지난 15일 의협에 적정한 증원 규모에 대한 의견을 묻는 공문을 발송했으며 이는 의대 증원에 지속적인 반대 의견을 표명해온 의협에 최후통첩을 보낸 것으로 풀이된다. 정부는 윤석열 대통령의 임기 동안에 최대 3000명을 늘려 사실상 현재의 2배까지 의대 입학정원을 확대할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은 16일 서울 용산구 대한의사협회의 모습. 2024.1.16/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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