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영 "33개월 아들 출산 전 마지막 키스…남편 성욕 뭘로 푸는지 궁금"

본문 이미지 - (유튜브 '밉지않은 관종언니' 갈무리)
(유튜브 '밉지않은 관종언니' 갈무리)

(서울=뉴스1) 김송이 기자 = 아나운서 박은영이 남편과의 마지막 키스를 떠올렸다.

14일 이지혜 유튜브 '밉지않은 관종언니'에 올라온 영상에서는 이지혜가 고등학교 후배인 아나운서 박은영과 개그우먼 황신영을 만나 일탈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지혜는 둘째를 가지고 싶지만 남편이 원하지 않아 고민이라는 박은영에게 "마지막 키스는 언제냐"고 물었다. 이에 결혼 5년 차인 박은영은 33개월 된 아들을 낳기 전이 마지막이었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이어 박은영은 "언니 나 진짜 궁금한 게 있다"며 조심스레 말을 꺼냈다. 그러면서 "남자들은 성욕이 있지 않나. 우리 남편은 뭘로 푸는 거지"라며 고민을 말하자, 이지혜는 "우리 남편을 보니 안 하고도 잘 산다"고 말했다.

황신영이 "안 하고 어떻게 사냐"고 의아해하자, 이지혜는 "근데 어제 유튜브 알고리즘을 봤더니 '우리 남편도 남자구나'라고 생각했다"고 말해 황신영과 박은영을 폭소케했다.

syk1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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