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경주시 '늑장' 재난문자 발송…경주 1시간 가까이 늦어(종합)

"시민 안전 무시, 지자체 재난시스템 손봐야"
진앙지 10.1㎞ 떨어진 월성원전 이상 없어

경북도 등이 경주에서 발생한 규모 4.0 지진과 관련해 대처 요령 등을 알리는 재난안전문자를 늦게 보낸 것으로 나타났다. (독자 제공)/뉴스1
경북도 등이 경주에서 발생한 규모 4.0 지진과 관련해 대처 요령 등을 알리는 재난안전문자를 늦게 보낸 것으로 나타났다. (독자 제공)/뉴스1

30일 오전 4시 55분 경북 경주시 동남동쪽 19km 지점에서 규모 4.0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기상청이 밝혔다. (기상청 홈페이지 캡처) 2023.11.30/뉴스1
30일 오전 4시 55분 경북 경주시 동남동쪽 19km 지점에서 규모 4.0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기상청이 밝혔다. (기상청 홈페이지 캡처) 2023.11.30/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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