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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날에는 한 시간 늦게"…은행·주식시장 오전 10시부터 엽니다

(서울=뉴스1) 문혜원 기자 | 2023-11-15 18:03 송고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예비소집일인 15일 오후 서울 강남구 수도전기공업고등학교에서 수험생들이 고사장을 확인하고 있다. 2023.11.15/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예비소집일인 15일 오후 서울 강남구 수도전기공업고등학교에서 수험생들이 고사장을 확인하고 있다. 2023.11.15/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는 16일 은행 영업 시작 시간과 주식시장 개장 시간이 오전 10시로 조정된다.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국내 은행은 기존보다 1시간 늦은 오전 10시에 영업을 시작해 오후 5시에 마감한다. 시험일 당일 아침 교통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원활한 교통을 위한 결정이다.
은행연합회 관계자는 "공항, 공단지역, 시장, 기관입점 등 점포 입지나 고객의 특성에 따라 영업시간을 탄력적으로 운영하는 점포에 대해서는 해당 은행에 확인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주식시장도 개장·폐장 시간이 1시간씩 늦춰진다. 코스피·코스닥·코넥스 시장 등 정규시장의 거래시간은 기존 오전 9시~오후 3시30분에서 오전 10시~오후 4시30분으로 조정됐다. 장 개시 전 시간 외 시장도 1시간씩 밀린다.

장 종료 후 단일가 및 대량·바스켓매매 거래의 경우 개시 시점이 1시간 늦춰지지만, 마감 시간은 오후 6시 그대로다.
파생상품시장에서는 주식 및 금리상품은 개장과 장종료시간을 1시간씩 순연하고, 통화상품 및 금선물은 개장 시간만 1시간 연기한다. 돈육선물은 변동 없이 평소대로 유지된다.


doo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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