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이기림 기자 =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남부 지역의 곡물 시설 등을 공격했다는 소식에 곡물 관련주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13일 오전 10시13분 미래생명자원(218150)은 전날보다 1120원(23.43%) 오른 5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고려산업(002140)(18.85%), 한일사료(005860)(14.38%), 팜스토리(027710)(8.99%), 대주산업(003310)(7.81%) 등도 오르고 있다.
앞서 우크라이나 남부사령부는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오데사 항구 및 인근 곡물창고 등을 공습했다는 소식을 밝혔다.
우크라이나 남부는 전 세계 밀 수출의 10%를 차지하는데, 해당 소식으로 인해 곡물 가격 상승을 예상한 투자자들이 많아 주가도 상승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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