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1) 송용환 기자 = 11일 경기지역은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하늘의 상태는 가끔 구름이 많다가 오후부터 점차 맑아지고,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다.
새벽(0시~오전 3시)부터 아침(오전 6~9시) 사이 경기내륙에는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자동차 운행 시 차간 거리 유지, 감속 운행 등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8~15도, 낮 최고기온은 21~23도로 예상된다. 시·군별 예상기온은 고양 11~22도, 동두천 10~22도, 시흥 12~22도, 평택 13~23도, 성남 11~22도, 이천 10~21도, 남양주 10~22도, 여주 9~21도, 안양 13~22도 등이다.
미세먼지는 경기 남부·북부 '좋음', 초미세먼지는 남부·북부 '보통'으로 각각 예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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