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하마스 공격 관련 "어떤 역할도 하지 않았다"

미국 및 외국 정계에서 불거진 하마스 배후설 전격 부정

나세르 카나니 이란 외무부 대변인이 3일(현지시간) 테헤란에서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있다.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나세르 카나니 이란 외무부 대변인이 3일(현지시간) 테헤란에서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있다.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서울=뉴스1) 권진영 기자 = 이란이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의 이란 공격에 개입했다는 주장을 9일(현지시간) 부인했다.

AFP통신에 따르면 나세르 카나니 이란 외교부 대변인은 "이란의 역할과 관련된 비난은 정치적 이유에 근거한 것"이라고 맞받았다.

이어 그는 팔레스타인 사람들은 이란 정부의 어떠한 도움 없이도 "자국을 방어하고 권리를 회복할 수 있는 능력과 의지를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미국 정치매체 폴리티코는 앞서 "워싱턴 정가의 일부 매파들과 그 밖에서 이란이 하마스 공격 배후라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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